현대차는 14일 하얏트호텔에서 전국 영업소장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0년 전국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올해 내수 판매대수를 지난 99년보다 17.5% 늘어난 67만500대(시장점유율 46.4%)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정몽구(鄭夢九) 회장은 『세계 5위 이내의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품질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는 이를 위해 신마케팅 기법 적극 도입 새로운 기업이미지 구축 수익성 위주의 판매체제 강화 공격적 영업조직 운영 판매력 향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 등 5대 핵심운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매달 1개 이상의 신차종 및 특별모델을 투입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이버 판촉과 지역별 마케팅 등 신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