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면적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월중 건축허가 면적은 254만평으로 작년 동기의 204만평에 비해 2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1월 평균(229만평)에 비해서는 10.9%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줄곧 감소세를 보여 온 건축허가 면적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이 122만9천평으로 작년 1월에 비해 141.8% 증가한 반면 상업용(47만1천평)은 19.6%, 공업용(29만6천평)은 30.9% 각각 감소했다.
1월중 건축물 착공면적도 162만4천평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의 139만6천평에 비해 16.4% 증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1월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지나치게 낮았기 때문"이라면서 "건축허가 면적이 1월에 평년수준을 회복한 것은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