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건설업체 일감 급감

관급 시설공사 작년 절반으로 뚝

부산지역 건설업체들이 올해 심각한 일감 부족에 허덕일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발주되는 관급 시설공사는 5,302억원 가량에 불과해 지난해 1조1,417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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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사도 주택경기 및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주거·공업용 건물 공사의 대폭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건설업 경기지수는 전분기 대비 10.3포인트 하락한 79.4로 사상 최악의 경기불황이 우려된다.

주요 공공공사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등에 대한 2014년도 예산이 대폭 줄어 수주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체 대다수가 금년에는 사업계획조차도 명확히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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