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06년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 최진호(23)를 후원 선수로 영입했다. 2년간 연봉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미국진출 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국가대표 출신 최진호는 2006년 비발디파크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그해 신인왕에도 올랐다. 이로써 SK텔레콤 소속 선수는 김대섭, 홍순상, 최나연 등 모두 4명이 됐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0일 중견 프로골퍼 모중경(38)과 2년간 3억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후원 계약했다. 모중경은 1996년 아시아투어 괌오픈 우승에 이어 2000년 충청오픈, 2006년 가야오픈 등 해외 1승, 국내 4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