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세기가 지향하는 개혁정치, 선진정치의 내용 중에서 무엇보다 긴요한 것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립하는 길』이라면서 『그동안 변방에 소외되었던 여성을 정치의 주체로 세우는 일대 용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 구로 을 출마를 준비중인 장영신 위원을 비롯해 경기 남양주를 희망하는 신낙균(申樂均) 지도위원, 전남 보성·화순을 노리는 한영애(韓英愛)의원, 서울 동대문 갑을 겨냥하는 김희선(金希宣) 당무위원과 김현미(金賢美·전주 완산) 부대변인, 유승희(兪承希·경기 광명) 여성국장 등 20여명의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여성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