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공제기금 대출금리 1% 인하/기협 내년부터 시행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금리가 인하된다.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최근 기금운영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도산방지를 위한 제2호 대출과 소액대출인 제3호 대출의 금리를 연 10.0%에서 9.0%로 1.0%포인트 인하,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2호 및 제3호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자는 대손보전준비금 1.0%와 출연금 1.5%를 포함해 12.5%였던 기존 대출금리 부담률이 11.5%로 줄어들게 됐다. 이처럼 기협중앙회가 공제사업기금의 대출금리를 인하한 것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의 자금난 완화와 함께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가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정구형>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