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민번호 클린센터 여전히 ‘먹통’, “오전에 정상화 되나? ”

(사진=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홈페이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카드사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사고로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이용자가 폭주해 지난 21일 부터 접속이 지연되는 등 서버가 폭주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등록번호 검색을 통해 가입 및 이용한 웹사이트를 확인 후 회원 탈퇴 등 개별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방문하지 않는 사이트를 확인하고 한꺼번에 회원 탈퇴까지 가능하다.

관련기사



그러나 23일 10시 50분 현재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고객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센터 측은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 작업 안내’를 통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하여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A는 긴급작업반을 구성해 서버를 늘려 이르면 23일 오전까지 서버를 복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확인해 보고 싶은데..”, “다른데서는 확인못하나?, 답답하네”, “여기저기 서버 폭주 속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