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섬유·의류 8% 이상 급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430선 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9일 전날보다 29.81포인트(6.44%) 하락한 432.88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장중에는 올해 첫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걸리기도 했다. 기관이 355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5억원, 10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 제조(11.55%), 의료ㆍ정밀기기(9.76%), 소프트웨어(9.47%), 섬유ㆍ의류(8.19%), 디지털컨텐츠(8.09%) 등이 8% 이상 급락했고, 건설(7.85%), IT부품(7.84%)도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10.05%), 네오위즈게임즈(7.94%) 등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포스코 ICT(5.34%), 셀트리온(5.44%) 등도 급락하는 가운데 포스코캠텍(0.44%) 등이 소폭 올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