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블랙펄버블티’의 전국 매장 누적 판매량이 15만잔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펄버블티가 출시된지 보름만으로 하루 평균 1만잔 이상이 팔렸다.
블랙펄버블티 5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밀크 버블티로 전체의 30%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타로버블티(25%), 초코버블티(21%) 순이었다. 블랙펄버블티는 밀크버블티·타로 버블티·초코버블티·카페 버블티·토피넛 버블티 등 5종으로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가 4,200원, 엑스트라 사이즈가 5,7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 검사 기관의 검증을 받은 대만산 타피오카 펄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블랙펄버블티의 판매 15만잔 돌파를 견인한 듯 보인다”며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로 아이스 음료인 블랙펄버블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