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5일 예술의 전당과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의 전당 ‘문화로 모시기’ 협력사업 파트너 1호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채형석 총괄부회장과 예술의 전당 신현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 따라 애경그룹은 내년 1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프로그램 구입, 관람 등의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그룹내 계열사의 임직원 및 고객, 관계사를 대상으로 문화와 경영활동을 접목시키는 활동을 통해 감성경영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부회장은 “21세기 인재의 핵심은 창의력이라는 점에서 문화가 주는 감성적 보상은 결국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