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화두였던 3D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대 관심을 모았던 케이디씨가 1년만에 1/4토막 났다.
케이디씨는 7일 오전 장중, 신저가(1,235원)을 기록한 후, 11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2.38% 반등하고 있다. 케이디씨는 극장용 디지털입체영상시스템(3D영사기) 및 편광안경, 무안경식 3D 패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3D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지 않고 있어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해 1분기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는 3억원으로 급감했다.
주요 계열사로는 상장사인 아이스테이션과 바른전자와 비상장사인 케이디씨네트웍스, 마스터이미지, 젠코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