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 이번 개편은 부산은행 캐릭터인 ‘나오’와 ‘나래’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소통전담 사이버직원인 ‘나대리’로 사이버 발령을 내 운영할 계획이다.
‘나대리’는 기존의 형식적인 어체를 탈피하고 일상적인 대화체를 사용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친근한 은행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콘텐츠를 전면 재구성, 지역민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우리동네 숨은 맛집’, ‘은행원만 아는 금융 정보’등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토리텔링’ 등 고객과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게재해 SNS를 통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부 김민중 부장은 “이번 부산은행의 SNS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은행으로서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