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0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엠앤소프트, 내비게이션 '지니3D V2'

전국 입체지도 3D로 실시간 제공


엠앤소프트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지니3D V2'는 지난 10월 출시이후 1개월 만에 10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니3D V2'는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형의 등고선 데이터를 추출해 3차원(D)을 지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언덕과 산 등 각종 지형의 형태와 실제 높낮이를 그대로 구현한 3D 입체지도를 전국 단위로 제공한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는 물론 한강교량, 고가도로, 육교, 터널, 지하도로에 이르는 각종 시설물까지 실제와 동일한 형태와 고도를 적용, 사용자 편의성과 입체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실제 교차로 지역을 촬영한 뒤 3D 모델링 작업을 통해 구현한'3D 버추얼맵'은 전국에 걸쳐 지원되며, 업계 최초로 전국 전 구간에 중앙선 우측으로 주행 표시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주행과 동일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스마트 트래픽' 또한'지니3D V2'만의 강점이다. 스마트 트래픽은 엠앤소프트의 지도 업데이트 프로그램인'스마트 커넥터'를 활용한 것으로, 500만명에 달하는 엠앤소프트 고객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전국 모든 도로에 대해 시간대별 및 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각지에서 운행 중인 내비게이션 사용자들로부터 교통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기존 TPEG 단말기 사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단말기 사용자들도 전국 모든 구간의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검색 시 목적지 영업시간과 주차요금 정보 제공하는 기능과 카테고리별 테마 검색 등도 차별화된 기능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 간 맛집ㆍ여행지ㆍ도로 정보 등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 내비게이션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며 택시미터기와 동일한 요금 산정 기능과 속도에 따라 화면이 변하는 기능을 등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엠앤소프트는 전국 단위의 3D 입체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3D 입체도로를 전국 단위로 구현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과 제품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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