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민간단체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통일생각)’이 주관으로 열린 통일기금 모금 운동에 금일봉을 기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생각’측에서 문무홍 상임대표, 신영무 공동대표, 신일희 공동대표 등 5명이, 정부측에서 류우익 통일부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통일항아리 제작 취지 설명, 이명박 대통령의 금일봉 기부, 문무홍 상임대표의 기부증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