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AP=연합 특약】 미 5위 정유업체 아모코는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내 석유와 천연가스 자산의 3분의 1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카고에 본부를 둔 아모코는 전체 매각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20억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자산은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 멕시코, 오클라호마와 걸프지역의 일부 유전지대로 아모코의 96년도 미지역 매장량의 15%, 생산량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