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녹십자, 2분기 수익성 개선 평가에 상승

녹십자가 2ㆍ4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녹십자는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36%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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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녹십자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2,064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7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시장 예상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성인용 뇌수막염, 대상포진 등 상품백신의 판매가 증가한 데다 인백팜 등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남반구 지역 국가에 독감백신을 판매하는 등 수출 성장세도 뚜렷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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