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업체 가비아가 12일 ‘스마트-HD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EMC의 ‘아이실론 X200’ 스토리지(storag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실론 X200은 모듈 방식의 구조와 자동화된 기능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30 GBps 이상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전문 저장장치다. 사용자가 많아 데이터가 늘어나도 용량과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서비스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난달 초 선보인 무료 스마트-HD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가 몰려 스토리지 도입을 서두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