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마티즈' 업무용 차량으로 인기

GM대우의 경차 `마티즈'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기업체, 관공서, 군부대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이 4일 밝혔다. GM대우는 지난달 중순 한국통신과 마티즈 618대를 계약, 이날 한국통신측에 전달했다. 회사 출범 이후 이처럼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M대우는 아울러 한국전력 260대, KT&G 220대, 롯데칠성 113대, 육군 50대, 공군 38대 등 총 2천대가 넘는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GM대우 김만수 부장은 "마티즈는 고유가 시대에 연료 절약형 차량으로 적격일뿐 아니라 취득세, 등록세 면제, 공영 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업무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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