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삼성카드와 IC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 및 솔루션∙컨텐츠∙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삼성카드와 일반 자바(Java)카드 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강화한 멀토스(Multos) 카드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또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멀토스카드 운영체제(COS : Chip Operating System)기반의 스마트카드를 개발해 마스터카드로부터 CAST 인증을 획득했다. 유비벨록스는 국내 멀토스 카드시장에서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멀토스는 '스마트카드를 위한 멀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Multi-application operating system for smart cards)’으로, 세계 각국의 전자화폐 운영체계. 금융기관의 요구 사항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는 운영체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현재 여러 금융 및 증권사와 연간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마트카드 관리시스템(SCMS : Smart Card Management System)도 공급하고 있어 스마트카드 공급과 운영 모두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과 텔레매틱스 단말기용 서비스 플랫폼 및 솔루션, 그리고 모바일 위젯과 웹 서비스 분야에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