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 예절교육관, 청와대서 매주 다도 시연

경기 평택시는 “평택 예절교육관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토요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우리나라 전통 차와 예절을 알리는 다도 시연회를 개최 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는 “우리나라를 찾은 세계 각국 인들에게 다도를 통해 우리나라 차의 깊은 맛과 전통예절 등 우리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도 시연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및 관광객, 외교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택시 예절교육관은 지난달 9일부터 실시된 청와대 다도 시연회를 통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내·외국인 및 관광객, 외교관 가족 등이 우리나라 차의 깊은 맛과 전통예절을 체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 예절교육관은 관내 시민 및 유·초·중·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뿐 아니라 전통 배례(拜禮)와 혼례, 세시풍속 등의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화 평택시 예절교육관 원장은 “흔히 차하면 중국의 차를 떠올리게 되지만 우리나라의 차 역시 맛과 품질 면에서 상당한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며 “다도 시연회를 통해 우리의 차와 다도,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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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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