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씨름-스모 대결' 누가 이길까?

충북 충주체육관서 12일 경기우리 전통 씨름과 일본의 스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충북 충주체육관에서는 제4회 충주 세계 무술축제의특별 이벤트로 씨름과 스모의 한 판 대결이 벌어진다. 이번 대결에는 한림대와 대구대, 인하대 등 대학 소속 씨름선수 6명과 일본의 스모선수 6명이 나와 체격과 체중이 비슷한 선수끼리 1대 1의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일본 선수 가운데 이하시 코지 선수는 현역 프로 스모 출신이며 스즈키 미스요시 등 다른 선수들도 일본 아마추어 스모 개인전과 신인전 등에서 상위 입상자들로 구성돼 무술축제 기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지름 약 4.5m의 원형 매트에 씨름과 스모 선수가 출전, 각 3분씩 2판으로 하되 한 판은 전통 씨름 방식으로, 다음 한 판은 스모 방식으로 진행, 약 2시간동안 모두 12판의 경기가 열린다. 심판과 경기 운영은 충주시 씨름협회 임원들이 맡는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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