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오픈 골프대회 9월 11일 예선전

다음달 21일부터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질 코오롱ㆍ하나은행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18홀 예선전이 펼쳐진다. 대한골프협회(KGA)는 대회 주최측인 FnC코오롱과 함께 다음달 11일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본 대회 출전 자격자를 소수 선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예선전 참가 자격자는 협회측이 정한 기준의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골퍼로 아마추어의 경우 핸디캡 4이하의 증명서를 소지한 자에 한한다. 참가 신청은 이 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프로골퍼 8만원, 아마추어 골퍼 4만원의 참가 비와 함께 소정의 신청서를 대한골프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미국투어의 경우 매 대회 직전 월요일에 소위 ‘먼데이(Monday)’라고 부르는 예선을 치러 몇 명에게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며 메이저 대회의 경우 별도의 예선을 치르지만 국내에서 예선을 치르는 것은 드문 일. 협회 측은 지난 97년 이후 장소 섭외 등의 문제로 예선을 없앴으나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시 도입했으며 50회 대회가 치러질 내년에는 지역 예선대회를 실시하는 등 예선전 참가의 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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