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영인프런티어, 일본 시장 진출...항체공급 계약체결

항체신약전문 바이오 기업 영인프런티어는 17일 일본에 항체공급을 위한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Wako社와 항체공급을 위한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은 2008년도 기준 전체 생명공학시장이 2조8,488억엔으로 2007년 대비 27% 성장했고 이중 바이오제품이 약28%에 가까운 2조3,229억엔으로 전년대비 37.5%이상 성장해 바이오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Wako 사는 1922년 설립되어 2007년 자본금 233만9,560엔, 매출액 1조원인 회사로 9개의 Wako 직영 영업사무소에 약 200명의 영업인력 및 70여개의 공식딜러 와 206개의 영업사무소에 2,000여명의 영업인력을 보유한 일본내 탄탄한 기업인지도와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일본내 탄탄한 영업망을 가진 대형기업과 항체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 Wako의 마케팅 능력과 영업망을 통한 항체공급 확대가 가능해짐으로 세계5대 바이오기술보유국인으로 2조8,488억엔 일본시장에 진출해 영업실적 증가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활동에도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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