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술의 나라 外

■술의 나라(SBS 오후9시55분) 태관(길용우)과 실랑이를 벌이던 종언(박병훈)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고 다가서던 선희(김민정)도 머리를 다친다. 병원으로 이송된 종언이 사망하자 할아버지 진평(박인환)은 실의에 빠진다. 5년 뒤 준(김재원)이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한다. 세왕과의 합병을 성사시킨 태관은 그룹 전무로 승진한다. 선희는 기억 상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심야스페셜(MBC 밤12시25분) `정신지체인, 샐러리맨 되다` 3부. 장애인 복지가 잘 자리잡은 독일의 사례를 소개한다. 함부르크시는 장애인 고용정책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연방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함부르크 아르바이트 아시스텐츠는 도우미를 파견해 별도 지원을 병행한다. ■장희빈(KBS2 오후9시55분) 귀인 김씨가 궁에서 쫓겨나자 중전은 다음이 자신임을 예감한다. 중전의 생일날 희빈은 인현왕후에게 어떠한 하례도 올리지 못하게 한다. 인현의 어머니가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자 숙종은 진노, 폐비의 일을 서두르라고 명한다. 남인들조차 놀라는 가운데 송시열을 사사하는 선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참다 못한 박태보 등의 상소로 대궐은 다시 뒤집힌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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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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