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보은군은 20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재영사 등 3개 기업과 1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재영사는 서울 마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7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로 저장용 및 위생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따라 보은산업단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대명콘스텍은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12년에 설립됐고 무기질계 도료형 방수·방식표면 마감재 등 친한경 제품을 생산하고, 특허기술 및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 설립된 타스테코는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한우곰탕 및 도가니탕 등 한우 부속물을 가공해 식료품을 생산한다. 고품질 식품제조공법 기술을 바탕으로 1·2인 가구의 증가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식품산업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이들 3개 기업이 공장을 완공해 가동하게 되면 15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