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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는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외교부 "기니 탈출해라"

사진 = 외교부

외교부는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니 전 지역에 대해 7월 31일 부터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은 기니를 방문하지 말 것과, 기니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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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경보 제도는 2단계로 나뉜다. 1단계 특별여행주의보는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2단계 특별여행경보는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1,3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729명이 숨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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