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이스트소프트 사옥 매각으로 63억차익

이스트소프트가 사옥 매각으로 6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을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17일 공시를 통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본사 사옥을 약 13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자산총액 대비 33.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관련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액이 약 67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63억원 가량의 시사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차익이 올해 영업 외 수익으로 인식될 경우 재무제표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옥 매각 자금을 본사 확장 이전을 위한 서울 서초동 소재 건물 매입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본사 사옥 이전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면서 “보다 개선된 본사에서 한층 높은 성장을 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73%%(200원) 내린 1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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