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는 11일 '북한의 인권 문제가 6자회담의 맥락에서 논의될 수 있다'며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킹 특사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