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24일 부평공장 디자인센터에서 차세대 마티즈 등 앞으로 내놓을 신차 9종을 미리 선보이는 언론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 경차 마티즈를 비롯해 대형 승용차 스테이츠맨과 내년에 선보일 다목적 스포츠차량(SUV) 등 총 9대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GM의 글로벌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디자인센터도 언론에 첫 공개됐으며, 엔지니어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신차 개발 및 디젤 엔진 공장 건설 등 주요 신규 투자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 새 모델들은 2년전 새 회사 출범 이래 추진해온 대대적인 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GM대우는 자원과 역량의 지속적인 보강을 통해 GM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GM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한 차량 개발 기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