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수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이날 개장한 구리공판장은 경매장 1천2백여평,냉동 및 저온보관시설 3백13평,중도매인 점포 6백7평 등 모두 2천4백54평 규모로 산지수협의 직접 출하 체계를 갖추고 전산화를 통한 유통정보의 신속한 수립과 보급 기능을 보강하는 등 첨단 시설을 마련했다.
구리수산물공판장은 올해 4만4천톤의 수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공급량을 9만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경기도 일원과 도봉, 노원 등 서울 동북지역 수산물 유통구조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이학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