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4년에 한번 29일..유통가 '29 마케팅'

유통ㆍ패션업계가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2월의 ‘29일’을 이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9일 하루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트렌치코트, 재킷, 케이프 등 봄 상품을 균일하게 5만원에 판매하고 닥스 넥타이는 3만5,000원의 특가로 내놓는다. 목동점도 ‘단 하루, 영캐주얼 특집전’에서 30~50% 할인하고 경인지역 8개점 식품관에서 ‘알뜰특가 상품전’에서 신선식품을 10~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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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미쏘(MIXXO)도 29일이 생일이고 40세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미쏘 명동 매장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선착순 50명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쇼핑 상품권을 300명에게 전달한다.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도 ‘딱 하루 이벤트’를 펼친다. 29일 오후 2시 29분까지 사연이나 댓글을 남기면 추첨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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