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실리콘웍스, 애플향 비중 지속 - KB證

KB투자증권은 28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애플로의 공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신제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전일종가 3만6,7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조성은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자체 IP 기술과 디지털ㆍ아날로그 IC 전 영역의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올해도 아이패드2 및 후속 라인업에 1차 협력업체로서 공급을 지속해 애플향의 전체 매출 비중은 40%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PMICㆍTV T-con 비중 확대와 신규 고객사 공급이 기대된다”며 “회사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대비 35%,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설비를 활용해 일본 지진의 영향은 거의 없다”며 “2분기부터 실적 상승 본격화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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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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