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원길 민주선대위 정책위장. "화려한 정책선거전 펼것"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진 金의원의 컴백은 야권분열과 지역감정 조장으로 지역대결 선거로 치닫는 4·13 총선 분위기를 정책대결 선거로 바꾸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특히 지난 2년간의 경제정책 공과에 대한 열린 논란이 예상되는 TV등 각종 정책토론회 등에 경제전문가가 아닌 이재정 의장이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정책실장 등 야당 경제전문가들을 상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金위원장은 『또다시 과거와 같이 지역선거가 되풀이된다면 이는 우리 정치문화의 퇴보』라며 『IMF(국제통화기금)위기 극복과정과 미진한 경제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확실한 계획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특히 야당의 잘못된 정보와 주장을 바로 잡겠다 강조했다. 金위원장은 이어 『이왕 맡은 이상 정책대결, 정책선거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역대 선거중 가장 화려한 정책선거전을 기대하라 덧붙였다. 金위원장은 『여당승리를 위해 개혁안정론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왜 여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경제가 안정되고 증시가 활성화되어 우리경제가 본격적인 활성화 단계에 접어드는지를 쉽고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관련기사



장덕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