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UPI=연합 특약】 독일의 제약업체 훽스트사는 올3·4분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보다 3% 증가한 13억4천만마르크(8억8천7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훽스트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 감소한 3백84억마르크(2백54억달러)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와함께 훽스트는 조직개편 및 오는 97년 뉴욕증시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훽스트측은 올하반기 영업실적도 예상만큼 개선되지 않고 있으나 향후 영업전망은 낙관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50억마르크(33억달러), 매출액은 5백10억마르크(3백38억마르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훽스트는 또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약사업 관련 훽스트 매리언 러셀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