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채권시장은 1년물 통안채 등 단기물만 거래가 이루어질 뿐 장기채에 대한 거래는 거의 끊겼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 통안증권 2년물은 전날과 같은 8.69%와 9.75%, 9.08%를 각각 기록했다.
또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과 기업어음(CP)도 전날과 같은 6.89%와 7.30%를 각각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연금, 교원공제회 등 일부 기관들이 장기물에 대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이라면 채권수익률의 보합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