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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그레이트 브랜드 페어] 아담스골프
입력2010.04.29 15:34:11
수정
2010.04.29 15:34:11
"더 쉽게 더 멀리" 하이브리드 클럽 선도<br>'아이디어 a7' PGA사용률 1위… 주말골퍼들 비밀병기로 각광<br>공기역학적 스피드라인도 호평
| 아담스골프‘아이디어 a7OS’는3~5번 하이브리드 클럽과 6·7번 미드 하이브리드, 8·9번 아이언 및 피칭웨지등 9개세트로 독특하게 구성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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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설립된 아담스골프(Adams Golf, Inc.)는 혁신적 기술의 골프 클럽을 개발, 생산하는 골프용품 전문 회사다.
1990년대 후반 선보인 ‘타이트 라이(Tight Lies)’ 페어웨이우드는 저중심 헤드 디자인 클럽으로 골프계에 돌풍을 몰고 왔으며 이는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세계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축적한 테크놀러지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럽 분야의 기술로 업계를 다시 한번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럽 ‘아이디어(IDEA) a7’은 2008~2009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비롯해 챔피언스(시니어)투어 등에서 사용률 1위에 오른 인기 제품. 비거리를 늘려주는 데다 다루기 쉬워 주말 골퍼들의 ‘비밀병기’로 각광받고 있다. 유선형 모양의 헤드 솔(바닥) 디자인은 어떤 라이(볼이 놓인 위치 상태)에서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41g의 무게를 클럽 주변으로 재배분해 발사각도와 비거리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신제품 ‘아이디어(Idea) a7OS’는 하이브리드 클럽과 전통적인 아이언이 결합된 세트로 투어 프로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 및 아마추어들에게 적합하다. 3~5번 하이브리드 클럽과 6ㆍ7번 미드 하이브리드, 8ㆍ9번 아이언 및 피칭웨지 등 9개로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아이언 ‘아이디어 a7OS Max’는 4개의 우드형 하이브리드와 4개의 중공 구조인 아이언형 하이브리드 등 세트 전체가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됐다. 큰 헤드 사이즈로 자신감을 높여주며 무게중심을 헤드 바닥 후방에 배치해 강한 탄도와 긴 샷 거리를 제공한다.
‘스피드라인(Speedline)’ 시리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스피드라인 패스트(FAST) 10 드라이버는 진보적인 공기 역학적 설계의 제3세대를 대표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헤드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를 15야드 이상 늘려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출원 중인 공기 역학적 형태 디자인은 특수 기술력을 활용해 공기 저항을 10% 감소시키며 이전 모델보다 난기류 흐름을 줄여 비거리를 증가시켜 준다. 개선된 설계로 토(헤드 앞쪽)의 곡면을 100% 증가시키고 힐(뒤쪽) 곡면을 300% 감소시켜 클럽 헤드 부근에서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기 흐름을 유도할 수 있게 했다.
스피드라인 패스트 10 페어웨이우드는 치기 쉬워 모든 수준의 플레이어에게 매력적이다. 골퍼들의 스윙 특징에 맞춰 웨이트 패드를 전략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 모델의 웨이트 패드는 더 높은 발사각도를 위해 뒤에 위치하고 있다. 드로(draw) 모델은 웨이트 패드를 힐 쪽에 배치했다. 또 어떤 라이에서도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일관성 있는 타구가 가능하도록 바닥을 디자인 했다.
노장 투혼 왓슨·파워스윙 청야니 통해 명가 클럽의 기술력 돋보여
지난해 메이저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톰 왓슨(61ㆍ미국)의 투혼은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안겨줬다.
아담스골프는 '좀더 쉬운, 좀더 즐거운' 골프를 모토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맥락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은 골퍼들의 니즈(needs)에 충실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왓슨이 브리티시오픈에서 선전을 펼친 데에는 하이브리드의 명가 아담스골프 클럽이 기여한 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거나 좀더 비거리를 내기 원하는 골퍼에게 매우 유용한 클럽이기 때문이다.
아담스골프는 마케팅 부문에서 소속 선수인 왓슨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소속의 청야니(대만)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환갑을 넘긴 왓슨과 남자 선수 못지않은 강력한 샷을 구사하는 청야니는 하이브리드 클럽이 남녀노소, 그리고 기량의 차이에 상관 없이 실리를 안겨주는 장비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효율의 골프'로 표현되는 현대 골프의 특징에 부합하는 것이다.
아담스골프의 팀 리드 연구개발 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클럽이 지금까지 설계한 어떤 아이언이나 우드보다 더 쉽게 볼을 칠 수 있고 더 멀리 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경우 미국의 아이언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앞으로 이 같은 상품에 대한 소개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가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대회에 왓슨을 출전시켜 한국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도 세워놓았다.
아담스골프의 모든 제품들은 정밀 기술의 최신 개발 장비를 통해 설계되고, 성능 분석 및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다. 훌륭한 장인정신, 최신 기술력, 우수한 고객 서비스는 아담스골프가 골프 산업의 진정한 리더이자 혁신가임을 보여준다. |
-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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