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청, 행복도시 한문화단지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에 특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한문화단지가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한문화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이며,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로 기술능력평가 등을 통해 용역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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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행복도시에 한문화단지의 건립계획과 민간투자방안 및 재정·관리운영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한문화단지의 유사한 조성사례 분석을 통해 단지의 입지대상지 및 입주시설의 유형을 결정하고 단계별 조성방안을 수립하게 되며 한문화단지에 유치 가능한 국·공립 및 민간시설의 현황 분석과 한문화 관련 시설 및 단체 유치를 위한 민간투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한문화 시설 및 유관단체 등 유치대상을 선정하고 투자의향을 분석하게 되며 재원조달 계획 및 관리운영 방안 등을 수립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실현가능한 전략계획 등을 수립해 행복도시 한문화 구현을 위한 한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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