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금리인상 영향 경기둔화

美 금리인상 영향 경기둔화지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잇단 금리인상 등 경제팽창 억제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지난 5월의 경기선행지수가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진 106포인트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선행지수는 기준연도인 지난 96년을 100으로 삼아 향후 3~6개월 뒤의 경제동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표로 지난 4월에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3월에는 전달에 비해 0.1포인트가 향상됐었다. 지난 5월의 경기선행지수가 다소 하락한 것은 주로 제조업 부문의 부진과 주식시장의 쇠퇴 때문이라고 컨퍼런스 보드는 설명했다. /뉴욕=AFP AP 연합입력시간 2000/07/06 18: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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