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국내참가업체] 쌍용자동차

렉스턴등 'SUV의 名家' 이미지 심기 쌍용자동차는 부산모터쇼에 신개념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내세우는 렉스턴과 체어맨, 무쏘, 코란도 등 4개 차종을 출품한다. 렉스턴은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SUV라는게 쌍용의 주장이다. 이 차는 최고급 편의장치를 설치했고 획기적인 소음 및 진동 개선으로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명인 'REXTON'는 왕가 또는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ㆍ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의 합성어이다. 체어맨은 리무진 모델이 나오는데 벤츠의 안전기준을 만족시킨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유럽피안 스타일로 명차의 맥을 새롭게 이어가는 최고급 대형 승용차이다. 이 차는 지난 99년 방한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의전차로 선택, 건국이래 처음으로 해외 정상을 태운 국산 의전차량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쏘는 파격적인 스타일과 성능을 갖춘 끔의 4륜구동으로 강력한 주행성능과 다양한 공간 활용 및 각종 편의장치를 자랑한다.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 주관의 브랜드 파워 SUV 부문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코란도는 정통 지프에 새로움을 더해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본격적인 RV 모델이다. 열고 닫을 수 있는 루프 적용으로 스타일이 뛰어나고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산 모터쇼는 쌍용차가 지방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렉스턴과 무쏘ㆍ코란도로 연결되는 SUV의 풀 라인업을 갖춘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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