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ㆍ관 공동으로 불법저작물 유통 근절에 나서

온라인상의 만화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 협회가 손을 잡았다. (사)한국만화가협회(회장 김동화)와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최종일)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협력해 불법 콘텐츠 유통 근절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부가 최근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지표명에 따라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양 단체들은 조만간 헤비업로더(heavy uploader)를 방조해 온 웹하드 업체를 문화부에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부는 불법 복제물 유통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 저작권특별사법경찰 중에 ‘온라인 수사 요원’을 적극 투입해 헤비업로더를 효율적으로 추적하고 디지털 증거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증거수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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