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금융(053000)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데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은 9일 SGㆍ도이치증권 창구 등을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전일 보다 500원(8.47%)오른 6,400원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전일에도 38만주를 사들이는 등 7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 특별한 재료 보다는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펀더멘털 대비 주가 낙폭이 커지자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은 자회사인 우리카드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기관의 손절매성 물량이 쏟아지며 지난달 초 7,200원대에 이르던 주가가 이 달 초 5,800원대까지 떨어졌었다. <뉴욕=김인영특파원,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관련기사



정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