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조폐공사, 2021년 보안제품분야 글로벌 톱 클래스 도약

공사창립 60주년 맞아 창립 70주년 새로운 목표 제시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조폐공사가 2021년 보안제품분야에서 글로벌 톱 클래스에 올라서겠다는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행사에서 오는 2021년 창립 70주년까지 보안제품분야 ‘글로벌 톱 클래스(Global Top Class)’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전통적 핵심사업인 화폐사업을 하나의 엔진으로 하고 또 다른 성장엔진을 구축해 ‘싱글 엔진(Single Engine)’이 아닌 ‘더블엔진(Double Engine)’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스템 혁신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폐공사 윤영대 사장은 “조폐공사는 이제까지 세계 수준의 고품위 화폐 제조와 국가신분증 등 국책사업부문에서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창립 6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10년후에는 보안제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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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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