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오롱] 순이익 1,329.4%급증 411억원 기록

교보증권은 『화섬업황이 올초를 저점으로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아시아국가의 경기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화섬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분석했다.이와관련 교보증권은 화섬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코오롱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특히 코오롱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실적호전을 감안한 코오롱의 적정주가는 2만6,500원으로 파악하며 장기매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코오롱은 올해 상반기 결산결과 순이익이 지난해동기 보다 1,329.4%급증한 411억원에 기록했다. 매출액은 18.6% 감소한 5,7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하락과 원사가격 약세에 따른 것이다. 원사부문의 수익성이 올 1·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화섬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실적 호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코오롱의 올해 전체 순이익은 2,197.4% 급증한 745억원, 경상이익은 47.7% 증가한 350억원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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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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