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016880)식품은 국산 콩으로 만든 두유 ‘대단한콩 맘앤베이비’를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국산 콩으로 만든 전두유액에 해조칼슘을 넣어 칼슘을 보충하고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냈다. 전두유액 함량이 기존 국산 제품 70% 안팎보다 높은 96.1%에 달하고 유화제, 합성착향료, 카제인나트륨, 착색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임산부와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박스(190㎖·16팩)가 1만6,000원.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는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에게 원활한 수유를 위해 수시로 제공되는 건강 간식”이라며 “아이를 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