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 안경점·학원 등 동맹휴업

전국의 경비업ㆍ부동산중개업ㆍ학원 종사자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30일 동맹휴업에 들어간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30일 오후1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만 서민과 직능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연다. 참석 대상은 룸살롱, 나이트클럽, 마사지업, 귀금속판매업, 노래연습장, 경비업, 안경업, 부동산중개업, 서울시내 학원 등 60개 자영업종 종사자들이다. 결의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은 휴업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기로 했다. 연합회 측은 휴업에 동참하는 자영업자가 최대 5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카드수수료율은 ▦유흥ㆍ사치업 4.5% ▦안경점 2.6∼2.8% ▦학원 3.0∼3.5% 정도이며 연합회 측은 업종 구분 없이 1.5% 수준으로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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