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로 널리 알려진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박달재에 일반인들을 위한 승마장이 개장된다.
관광레저 기획사인 제천 중부정보문화연구소(대표 박기조·40)는 이 일대 1만6,000여㎡(마장 면적 8,500여㎡)에 조성된 「박달재 승마랜드」를 이르면 이달말께 개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최근 준공검사를 받은 이 승마장에는 25마리의 말이 도입될 예정이며 레스토랑, 헬스장, 사우나장, 숙박시설 등의 휴게 및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입장료는 일반인의 경우 1일 5만원이며 실버회원은 가입비 300만원과 월10만원
에 25일간, 골드회원은 가입비 500만원과 월15만원에 25일간 가족 2명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제천=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