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업과 더불어] 이지웰코리아

오랜시간 공부할수 있는 좌식 책상 개발


책상 및 문구류 전문 제조업체인 이지웰코리아는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책꽂이용 좌식 책상을 출시해 생활가구의 과학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의 좌식 책상의 경우 평상 형태의 네 모서리를 다리가 지지하고 있어 앉는 자세가 불편하고 다리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부각됐다. 하지만 이지웰의 좌식책상은 앉는 자세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굽은 철제로 다리를 구성해 책상을 가장 편한 위치까지 몸에 밀착시킬 수 있어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해도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고성에서도 기존의 책상들을 능가한다. 두 개의 판으로 구성된 상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실용신안 특허기술이다. 작은 판은 수동으로 접어지기 때문에 책상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책꽂이 덕분에 독자가 곧은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접었다 폈다를 2만번이나 반복해 테스트했으며 지금까지 선보인 핵심기술에서는 단 한 건도 품질 결함사례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공간 효율을 높임에 따라 책꽂이용 좌식 책상은 침대 위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불편함 없이 책을 읽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제품에 손잡이가 붙어 있어 필요할 때 운반을 하기도 편리하다. 책상에 부착된 독서대는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광효율과 제품 주기가 반영구적인 LED 조명이 장착돼 있어 오랫동안 사용해도 목이나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도 별도의 조명기구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제웰코리아 관계자는 "처음에는 제품의 차별화된 장점을 바로 느끼지 못하더라도 한두 번만 사용해 보면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기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조기술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앞세워 좌식 책상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지웰코리아는 이밖에 교탁과 수강용 일체형 책걸상, 책꽂이 LED 입식책상, 학생용 조절식 책상 등 장시간 사용에 따른 사용자의 피로감을 최소화시키도록 고안된 다양한 건강기능성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문의 (031)54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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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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