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홍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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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맥스(대표 이규홍)는 세계적인 프린터 공급업체 엡손의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기기와 소모품인 Lx 테이프 카트리지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업체다.
지난 1994년 설립돼 현재 전국 400여 문구 및 사무기기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OK-500P’는 기존의 컴퓨터기기 및 사무기기 판매상으로부터 주문이 쏟아질 만큼 소비자의 호응이 높다.
이규홍 대표는 “지난 2004년 불경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30% 이상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수익을 광고 및 홍보 마케팅 등에 투자한 덕분”이라며 “연간 20여개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5명 정도인 새빛맥스 직원들은 ‘판매상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본사 매출도 늘어날 수 있다’는 자세로 판매상의 어려운 사항을 체크하고, 제품에 대한 철저한 본사 직영 애프터 서비스 및 상담에 임하고 있다. 판매점 동행영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새빛맥스는 판매왕 경진대회를 열어 선정된 취급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의 의욕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렇듯 철저한 판매상 관리는 물론 튜브에 프린터가 가능한 캐논 ID 프린터, 명판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명판 프린터 등도 함께 취급, 국내시장 점유율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선진국의 경우 라벨라이터가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필수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업무용 비중이 높다”며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OK-500P는 가정, 소규모 매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측은 기존의 컴퓨터기기 및 사무기기 판매상들 중 라벨라이터 기기와 Lx 테이프 카트리지를 취급ㆍ판매할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체인 형태의 본사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