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기정책연 개혁 닻 올렸다/직무교육 등 직원 생산성 극대화

◎새로고 마련 KIST서 독립 추진과학기술처 산하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소장 김인수)가 연구소 운영의 선진화와 효율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STEPi는 지난 8월 마련한「개혁 3개년계획」에 따라 지난 10월 소폭의 조직개편을 한 데 이어 현재 새 로고선정을 추진중이며 최근 직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무독서, 직무교육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STEPi개혁의 선두주자로 나선 곳은 기획실을 확대개편한 기획조정실이다. 기조실은「STEPi 자기개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팀 ▲사업관리 개선팀 ▲행정제도 개선팀 ▲인사제도 개선팀 ▲조직분위기 개선팀 등 5개 개혁작업팀을 통해 앞으로 3년동안 추진할 세부과제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연구소측은 4개의 새 로고시안을 놓고 최종안을 고르기 위해 연구소내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부터 ▲독서교육 ▲신입교육 ▲소양교육 ▲직무교육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잇달아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연간 10권의 의무독서와 독후감 제출은 인사고과 반영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어학·전산·세미나 등 여러 직무교육도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이 연구소 김인수 소장은『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부터의 독립을 추진중』이며 『내년부터는 연구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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