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스마트카드 "스마트폰으로 티머니 쓰세요"

갤럭시S 등 스마트폰으로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스마트폰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갤럭시S와 이자르에 모바일 티머니 기능을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티머니 기능을 탑재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이나 극장, PC,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결제할 수 있게된다.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비접촉방식(RF) 통신인터페이스 안테나를 내장하고 3G유심(USIM)을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가능하다. 갤럭시 S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배터리 커버를 장착해야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 제품등록을 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결제 배터리커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폰 등 티머니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용 티머니의 확대에 따라 현재 120만명 수준인 모바일 티머니 이용자가 연내 18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모든 일상업무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유라이프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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